1년 안에 국가 기술 자격증 3개 취득한 나의 합격 수기

누군가는 하나도 따기 힘들다는 국가 기술 자격증을 1년 만에 3개나 취득했습니다. 비전공자였던 제가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습니다. 머리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시험 중심적'인 전략을 세웠고, 그 전략이 적중했을 뿐입니다. 저의 1년 치 합격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합니다.

목표 설정: 연간 시험 일정 확인이 우선 국가 기술 자격증은 시험 일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1년에 3회 또는 4회 시행되는데, 종목별로 일정이 겹치지 않게 배치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저는 1회차에 전기기사, 2회차에 산업안전기사, 4회차에 정보처리기사를 목표로 연간 로드맵을 짰습니다.

필기 시험: 7개년 기출문제 무한 반복 이론을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국가 기술 자격증 필기는 '문제 은행' 방식입니다. 처음 1~2회분은 해설을 보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3회분부터는 직접 풀면서 틀린 개념만 이론서에서 찾아봤습니다. 7개년 기출을 3회독 하면 합격권에 들어옵니다.

실기 시험: '직접 써보는 것'이 합격의 열쇠 객관식인 필기와 달리 실기는 주관식 단답형이나 서술형, 작업형으로 이루어집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손으로 쓰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하얀 종이에 정답을 막힘없이 쓸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적었습니다. 특히 계산 문제는 단위 하나까지 신경 써서 풀이 과정을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시간 관리의 기술: 자투리 시간 활용 하루 3시간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지만, 출퇴근 시간 30분, 점심시간 20분씩 쪼개어 공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저는 요약 노트를 사진 찍어 지하철에서 수시로 봤습니다. 이렇게 모인 자투리 시간이 하루 1~2시간의 집중 공부 효과를 냈습니다.

마인드셋: 60점만 넘으면 된다 자격증 시험은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문 연구가 아닙니다. 6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너무 어려운 킬러 문항에 매달려 시간을 버리기보다, 반드시 맞춰야 하는 기본 점수 70점 분량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슬럼프 극복법: 보상 체계 만들기 공부가 하기 싫은 날은 무리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날 분량을 채우면 좋아하는 야식을 먹거나 게임을 하는 등 확실한 보상을 주었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는 완전히 책을 덮고 휴식을 취하며 뇌에 휴식을 주었습니다.

오답 노트의 힘: 아는 것은 과감히 버리기 시험 일주일 전에는 아는 문제는 과감히 지워나갔습니다. 끝까지 헷갈리는 공식이나 암기되지 않는 항목들만 따로 모아 'A4 한 장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시험장 입장 직전까지 본 그 종이 한 장에서 실제 3~4문제가 나왔고, 그것이 합격을 결정지었습니다.

인강 활용법: 1.5배속의 마법 처음 개념을 잡을 때 인강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배속으로 듣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1.5배속 또는 2배속으로 빠르게 전체 흐름을 훑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만 다시 반복해서 듣는 방식으로 공부 시간을 효율화했습니다.

장비의 도움: 공학용 계산기 숙달 공학용 계산기 사용법을 몰라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수험생을 많이 봤습니다. 복잡한 수식 입력을 미리 연습해두면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손에 익은 계산기는 시험장에서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됩니다.

합격의 기쁨을 상상하라 공부가 힘들 때마다 큐넷(Q-Net) 홈페이지에서 합격 카카오톡 알림을 받는 상상을 했습니다. 목표했던 3개의 자격증을 모두 따고 나니 취업 시장에서 저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1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명확한 전략과 실행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관왕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수기가 여러분의 도전에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다음 회차 시험 일정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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